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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경의 열매] 장요나 (4) 간호장교 피해 파병 간 베트남에서…
작성자 작성일 2020-03-05
첨부파일   조회수 38
> 전쟁 공포 속 라디오듣다 파병 동생 위해 노래 부른 여인에 반해 수소문 끝 동생 찾고 편지로 사랑 고백장요나 선교사(가운데)가 1969년 월남전쟁 당시 베트남 나트랑의 십자성부대 감찰부에서 근무할 때 동료들과 찍은 사진.

내가 베트남에 간 1969년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빈국이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유하고 풍성했다. 피가 튀는 전쟁터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눈앞에 신세계가 펼쳐졌다. 푸른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곁으로 우뚝하게 키가 큰 야자수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내가 배치받은 나트랑이 한국군 야전사령부와 십자성부대의 주둔지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여유가 있었을지 모른다.

나는 십자성부대에서 감찰부로 근무하며 감찰검열을 위해 베트남 구석구석을 다니며 전쟁의 참상을 볼 수 있었다. 곳곳에 죽음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다. 밀림은 파괴됐고 삶은 궁핍했다. 하지만 삶의 터전이 완전히 망가지진 않았다. 베트남 사람들은 특유의 생명력과 근면성으로 자신들의 일상을 지키고 있었다. 그럴 수 있었던 데는 교회의 역할이 컸다.

1911년 CMA(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 소속 선교사인 제프레이, 호슬러 그리고 허글러스가 다낭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파했다. 성경 보급, 문서선교, 사역자 훈련 등을 통해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 온 북베트남은 공산화되기 전까지 기독교 신자가 10만명 가까이 됐다. 나트랑에는 성경신학원도 있었다.

전쟁 중 믿음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런데 베트남 성도들은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했다. 언제 습격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교회를 찾았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는 특별하고도 은혜로웠다.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불안과 공포를 안고 지내는 파월 장병들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됐던 것은 전쟁의 한복판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베트남 사람들의 평안한 얼굴이었다.

베트남전 참전은 내 인생에 전화위복을 가져왔다. 평생의 반려자인 아내를 베트남에서 만난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에 있는 아내를 라디오를 통해 만났다.

당시 라디오는 내 유일한 벗이었고 고국의 소식을 전해주는 유일한 통로였다. 베트남에는 부대마다 주월한국국군방송국이 있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송해씨가 진행하는 ‘파월 장병의 시간’이었다. 아내가 그 방송에 출연해 베트남에서 고생하는 동생과 장병들을 위해 에델바이스를 불렀다.

노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나는 벌떡 일어났다. 목소리가 얼마나 곱고 청아하던지 달콤하고 시원한 물을 들이켠 것 같았다. 마음이 한번 기우니 오매불망 ‘에델바이스의 그녀’ 생각뿐이었다. 결국 베트남에 파병을 와있던 그녀의 동생을 찾아가 사진과 집 주소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사진을 보자 더 망설일 게 없었다. 당장 그녀에게 편지를 썼다. 어떻게든 마음을 얻고 싶어 당시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미제 껌을 동봉해 보냈다. 며칠 뒤 도착한 그녀의 편지에서 나에 대한 호감이 느껴졌다. 그때부터 나의 군 생활은 편지를 쓰고 기다리는 일로 채워졌다. 그리고 제대한 뒤에 바로 결혼했다.

정리=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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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님도 보고 뽕도 따겠으니 잘 풀려 나가리라.

1948년생, 사방 어디를 가도 이익이 있으니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라.
1960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으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1972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리라.
1984년생, 밖으로 나간다면 좋은 친구를 만나리라.

[소띠]
모든 일이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1949년생, 늘 감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라.
1961년생, 직원들에게 너무 야박하게 하면 손해를 보니 주의하라.
1973년생, 짝을 찾으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늦어지겠다.
198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라.

[범띠]
일이 여의치 않으니 마음에 번민이 만하다.

1950년생, 귀하를 너무 잘해주는 이들을 주의하라.
1962년생, 집에 있으면 근심이 많고 밖에 나가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1974년생,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라.
1986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다. 다음 기회로 미루자.

[토끼띠]
강한 자에게 강하게 나갈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1951년생, 소극적인 자세로는 꿈을 실현하기 어렵다.
1963년생, 부지런히 뛰어다닌 만큼 이득도 나날이 몇 배로 늘어나게 된다.
1975년생, 친한 사람을 통해 이성을 만나 오랫동안 연애시절을 보내게 된다.
1987년생, 건강운이 길하지 못하다.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용띠]
귀하가 바라던 모든 것이 때를 만난 듯하다.

1952년생, 가까운 이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된다.
1964년생, 귀하는 평소에 대인관계를 잘 해두었기에 주변에서 도울 자들이 많이 나타난다.
1976년생, 성공하기 좋은 때이다. 하지만 너무 서둘지 말 것.
1988년생, 여행은 떠나는 귀하는 가까운 곳보단 먼 거리의 여행이 낮겠다.

[뱀띠]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1953년생, 귀하는 좋은 기회를 놓쳤으나 너무 상심하지 말라.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1965년생, 사업을 하시는 귀하는 계획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좋겠다.
1977년생, 바라고만 있으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실천에 들어가라.
1989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좋지 않다. 취직도 서둘렀어야 했다.

[말띠]
말을 함부로 내뱉는 일이 없도록 신중해야겠다.

1954년생, 침착하고 냉정한 자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1966년생, 귀하는 평소에 한 푼도 쓰기를 아까워하는 근검한 운영방식이 결국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1978년생, 자산이 늘어나고 가족들도 부귀한 생활을 누리게 된다.
1990년생, 시험을 본 귀하는 서적이 만족할 수준은 못되지만 합격은 가능하다.

[양띠]
너무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1955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다.
1967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금물 시기가 길하지 않다.
1979년생, 육체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91년생, 복잡한 일로 마음이 불편하니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하라.

[원숭이띠]
뜻하던 바가 이루어지질 않아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

1956년생, 벌이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 않는다.
1968년생, 귀하가 오랫동안 기원했던 소원도 풀리지 않으니 길이 보이지 않는다.
1980년생, 일들이 제대로 손에 잡히질 않고 만사가 꽉 막혀 있다.
1992년생, 이상형의 상대를 찾아 나서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다.

[닭띠]
문제가 하나씩 해결이 되면서 만사가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1957년생, 어려운 시기는 무사히 잘 넘겼으니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라.
1969년생, 작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더욱 큰일에 몰두하라.
1981년생, 여행을 하게 되면 고생을 할 수도 있다.
1993년생, 취직을 하려는 귀하는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된다.

[개띠]
낙천적인 성격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된다.

1958년생, 풀리지 않던 일도 풀리는 좋은 시기이다.
1970년생, 주의사람의 신의를 저버리면 큰 해를 당하는 운이다.
1982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1994년생, 신의를 두텁게 하며 기다려야 한다.

[돼지띠]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고 있다.

1959년생, 심기를 안정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 한다.
1971년생,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치 못하다.
1983년생, 귀하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볼 시기가 왔다.
1995년생, 집중하지 못하고 딴 생각이 자꾸 나니 우선 마음을 다잡아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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