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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9-08-08 | |
첨부파일 | 조회수 | 3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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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은성수 물망 [그래픽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8일 중폭 개각을 단행한다. 7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입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개각 작업이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며 "발표는 8일보다는 9일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각 대상 부처는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가보훈처 등 7개 안팎이다. 당초에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개각 부처로 거론됐지만 후임 인선난 등으로 개각 규모가 중폭으로 축소됐다. 법무부 장관에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확실시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이 유력하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이 복수의 최종 후보 중 한 명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장에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며, 이동걸 KBD 산업은행 회장,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거론된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여성인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유력한 가운데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발탁설도 흘러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장에는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였던 표완수 시사인 대표가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거론됐지만 여당 측 요청으로 내년 총선에서 대구·경북(TK) 지역에 전략 공천하는 방향으로 기류가 바뀌었다. 이에 따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유임이 유력해졌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유임설과 교체설이 엇갈리지만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후임 인선난으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용범 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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